<대만여행>Day1- 2023년 두번째 여행지 미식여행 대만 (춘수당, 곱창국수,용산사,대만까르푸쇼핑)

대만여행 1일차

2023년 두번째 해외여행이 된 대만여행!

사실 대만여행은 두번째에요!

갔을때 맛있는걸 못먹었던 맛있는 것들을 먹기위해 관광지는 제쳐두고! 미식여행 위주로 떠난 대만 미식여행 포스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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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행은 친구들과 따로 또 같이!가 컨셉인데요~~!!

저는 두번째이고 친구들은 처음 간 여행지이기 때문에

저는 온리 미식! 먹기! 식당! 에만 집중했고, 친구들은 투어를 떠났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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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서점에서 유심을 받구,, 비행기에서 유심을 교체해 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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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톡이라는 업체를 이용했어요

짧은 여행이라 로밍을 할까 유심을 이용할까 하다가 아무래도 저렴한 유심을 구매했습니당!

와이파이 도시락도 고민했는데, 무거울것 같더라구요

우선 착신전환도 가능하고 + 해외에서 60분 무료통화가 가능했어요

물론 대만에서도 여행 내내 잘 터져서 만족 👍👍

 

저는 이지카드(대만의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어요 😭

다른 블로거분들 보니까 미리 구매해서 귀엽고 깜찍한 이지카드를 받으시던데,, 저는 미리 준비 못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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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 못하신분들

타이베이 공항역에서 안내데스크에서 이지카드 구매 가능합니다!

카드 비용: 대만달러100+대만달러400(충전비용)=500대만달러

(1대만달러=약 4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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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답게 공항 지하철에도 한국어로 안내가 써있더라구요

혼자가도, 중국어를 하나도 못해도!

대만은 여행하게 편한 나라인듯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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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3월 날씨는 상당히 따뜻합니다!

약 20도?

 

 

첫번째는 지하철 안에서~

나머지는 도착하고 찍은 사진이에요!

사실 예보를 보고 비가 올 줄 알고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살짝 흐리기만하고 비는 안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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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캐리어를 끌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대만의 버블티 원조 맛집 〈춘수당〉 입니다!

도착시간이 체크인하기에는 조금 일러서 밥을 먼저 먹기로 결정!

중정기념관 쪽의 춘수당이 아닌 백화점 지하에있는 춘수당에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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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수당의 메뉴판입니다 ↓

춘수당에는 분명 한국어 메뉴판이있다고 했는데 ㅠㅠㅠ

중정기념관쪽 춘수당에는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여긴없었다,,,

배고파서 우육면하나와 버블티 하나를 시키구

 

춘수당은 백화점 지하에 구석에 있어요! 슈퍼 반대쪽!

저도 처음에 못찾아서 헤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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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자 오신분들도 굉장히 많아서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부담없이 오실수 있을거 같아요

 

춘수당의 버블티!

맛있다는 평과 그냥 그렇다는 평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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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강: 맛있었다

처음에는 아니 설탕 100%로 했는데? 별로 안달아,, 라며 속상했지만

어느덧 너무 맛있어서 숑숑먹었더니 바닥을 보이는 나의 버블티

 

조금 기다리다보니 우육면이 나왔어요

(아니 우육면이 먼저 나와야되는거 아닌가)

 

저는 사실 중국음식 향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런데 춘수당의 우육면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중국향이 강하지 않고, 우리나라사람들이 딱 좋아할 만한 국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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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끼니부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육면의 고기는 굉장히 부드러웠고

음, 향이 진한 갈비탕?ㅎㅎ

고깃국을 먹는 느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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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춘수당 우육면이 정말 맛있었다 또먹을걸,,

 

가볍게 체크인을 하고

시먼딩의 그 유명한 곱창국수 〈아종면선〉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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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국수가 정말 궁금했거든요!

블로그나 유튜브를 봐도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듯 하고

저는 곱창도 국수도 고수도! 좋아하는 사람이라 잘맞을것 같으면서도

중국향에 약간은 두려워하면서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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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낮시간이었는데도 아종면선 주변에만 사람이 많았어요

관광객들도 많고 현지인 혹은 중국인으로 보이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어요

아종면선 곱창국수의 가격은 스몰 : 60대만달러, 라지: 75대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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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녁을 많이~먹을거라 작은거로 시켰고, 고수를 좋아하는 터라 고수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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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못드시는 분들 걱정마세요,,

한국인이 ㅇ_ㅇ하는 눈으로 직원분을 쳐다보면 고수 넣을 건지 안넣을 건지 물어봐 주십니다

그때 외치시면 됩니다 [부야오샹차이!!] 혹은 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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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수를 숑숑 넣은 곱창국수 💕

양념을 넣어야 맛있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기본 국물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처음에는 그냥 먹었어요

 

곱창국수 비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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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퍼진 면+ 가쓰오부시+곱창(+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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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쓰오부시 맛이 굉장히 많이 나고, 곱창은 부드러워요!

느끼하다는 평이 많아서 정말 걱정했는데,

진짜 맛있었구요,, 가쓰오부시향을 좋아하는 터라 특히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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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쪽에는 곱창국수에 넣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있어요

저는 반정도 먹고 소스를 넣어볼까? 하고 칠리 1번, 갈릭 2번 넣어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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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소스 안넣은게 더 맛있더라구용,,

소스를 넣으니까 기존의 곱창국수가 주는 부드러운 매력이 사라지고 매콤한 국수로 변했어요 😭

매운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기존의 육수가 맛있었던터라 아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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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매콤하니 딱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소스긴 해요 ㅎㅎ

한입 드셔보시고 아~ 취향이 아니다 싶으시면 소스를 넣어보시면 취향으로 바뀌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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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딩의 거리

아무래도 일본 느낌이 나는듯해요 ㅋㅋ

그리고 무지개색 횡단보도도 한컷!

 

대만의 거리

예전에 왔을때랑 크게 달라진것은 없는것 같아요

약간 노후된듯한 건물들과 수많은 오토바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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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하니까 베트남 가고싶넹,,의식의흐름

보피랴오거리

저녁에 친구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돌아다니다가 만난 이쁜 거리

보피랴오거리를 지나 용산사로 갔습니당

 

용산사 도착!

용산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고 해요

그리고 유명한 관광지이자 셀프점괘를 볼수 있는 곳입니당 ㅎㅎ

가이드분들과 여행객분들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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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토끼의 해를 맞이해서 토끼모형이 있더라구용

 

작은 폭포도 있고,,

용산사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기도도 하고

올해는 꼭 내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면서👏

 

용산사는 전형적인 대만의 사찰 모습을 하고 있고 불교 외에도 토속신등 여러 종교의 색채가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공간이었어요

타이베이 시의 한가운데 있는 절인데 도시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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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소망을 담아 기도를 한후,,

까르푸로 향했습니다!!

도착과동시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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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오면 한번쯤 먹어줘야 하는 과일 <석과>

안에 씨가 많고 커요! 그리고 정말 달달한 과일입니당

옆에는 사과의 종류인것 같은데,,,,먹어보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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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까르푸2층에는 타이완의 명물들이 진열되어있어요!

한국어로 "꼭 사야할것"이라고 써있는게 너무 귀엽지 않나요!!

유명한 밀크티와 키키레스토랑의 밀키트? 같은것도 팔더라구요!

 

내목적은 오직 젤리~

닥터큐젤리가 정말 맛있는데 51대만달러에요,, 약 2000원

정말많이 샀어요

근데 후회중

더살걸~~

망고, 리치. 패션후르츠, 포도 맛을 각각 2봉지씩 구매했는데 아,, 더살걸,,10개살걸

꼭 기억해야해요 닥터큐젤리 10개사기

까르푸 2층에서 10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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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도 망고젤리와 리치젤리등이 있어요(유키젤리 꼭 사기)

그리고 펑리수도 있는데, 사실 펑리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점원분이 맛있어요! 하는 바람에 사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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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는 2000대만달러 이상 구매하면 택스리펀도 됩니다 😘

 

대만은 따뜻한 나라라 과일 종류도 다양해용

 

까르푸에서 나와서 다시 숙소 가는길,,

시먼딩은 우리나라의 명동과 같은 느낌이라 쇼핑할 곳도 많고 길거리 음식도 많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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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친구들을 만나서 저녁먹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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