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Day8,9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오소부코 맛집Stendhal Milano, 밀라노 스테이크 맛집 Mammarosa, 핀란드공항 무민카페 후기

이탈리아 8박9일 여덟번째날

밀라노 투어 💕

벌써 긴 이탈리아 여행이 끝나가서 아쉬운 마음을 접어들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당

밀라노에는 '오소부코'라는 요리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해요!

오소부코란 송아지 정강이 뼈 고기에 소스를 얹은 리조또를 곁들이는 이탈리아 요리, 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오소부코가 어떤 맛일까 기대를 많이 했는데 밀라노에 와서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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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밀라노 오소부코 맛집 Stendhal Milano에 도착해서 여러 메뉴를 주문했어요!

첫번째는 돈까스 같이 생긴것이,, 유명하다고 해서 시켰구

두번째 사진이 바로 '오소부코'입니다!

송아지 정강이 뼈에 위에는 토마토 고기소스(?) 가 올라가 있고, 아래는 샤프란 리조또가 함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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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맛없없 트러플파스타와 피치면 토마토 파스타를 시켰습니당 ㅎㅎ

오소부코는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더라구요! 수육먹는 느낌? 샤프란 리조또와 함께 먹으니 정말 부드럽고 향도 좋고 별미였어요

저 돈까스도 점원의 추천인만큼~~^^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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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대성당 가는길에 들린 스타벅스

이탈리아에는 워낙 커피 명소가 많아서 스타벅스가 성공하기 어려웠는데, 밀라노에 지어진 스타벅스는 이런 이탈리아인들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성공을 이뤄냈다고 하네요 ㅎㅎ

 

밀라노 스벅의 컵들 ☕

 

낮의 밀라노 대성당이에요! 밀라노를 걸어다니는 동안 사람이 많다고 생각은 못했는데,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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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많은곳은 꼭 소매치기 조심~~!!

장미꽃을 나눠주는 신사분들도 많더라구요! 역시 조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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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는 패션의 도시라서 그런지 유난히 미남, 미녀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옷을 잘입는 분들, 잘 꾸미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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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1월말의 밀라노는 굉장히 쌀쌀했어요,, 겨울에 밀라노여행 하시는분들은 패딩 추천합니다..

 

1일1젤라또 마지막까지 지키기 위해

구글지도에서 평점이 높은 젤라또집 TERRA를 찾아갔습니당!

역시 피스타치오가 유명해요, 여긴 피스타치오맛만 두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ㅎㅎㅎ

저는 피스타치오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서 패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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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젤라또를 먹은 후 밀라노의 스테이크 맛집 MAMMAROSA에 갔습니당 !! 구글평점 4.4이고 역시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예약안했으면 큰일날뻔! 사람정말많아요

식전주 한잔! 이탈리아에서는 식전주를 주는 곳이 많은것 같아요.

아니면 여행이라고 나름 고급 레스토랑만 가서 그럴수도! ㅎㅎ

 

정말 마지막까지 맛있었던 스테이크과 랍스타 파스타에요

특별히 굽기 정도를 말하지 않으면 레어로 주시는 듯합니당

미듐레어로 달라고 할걸,,,,😭

그치만 접시 온도가 있어서 곧 있으면 좀 익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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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사실 너무 배불러서 조금만 시켰는데

스테이크가 워낙 커서 남길뻔했어요! 곁들여진 구운 야채들도 정말 맛있어서 야채들도 먹었더니 금방 배가 불러오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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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지는 않지만, 양이 워낙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당 💕

 

저녁을 먹고 다시 찾은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밤이 되니까 조명을 받아서 더 아름답더라구요 ㅠㅠ

사진 백만장찍기 📸📸

밤의 밀라노 최고!

 

진짜 정말 이뻤어요

고딕양식을 이용한 성당인데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표현해주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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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쉬웠던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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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아침일찍 일어나 밀라노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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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Venchi를 먹어주고~~

(명품관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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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서 이것저것 사고,,

참고로 면세점은 꽤나 비쌉니다 ㅠㅠ 정말,,

미리 레몬첼로와 레몬캔디를 많이 사시는걸추천해요 미리 안샀다가 면세점에서 샀더니 너무 비싸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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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경유를 위해 핀란드로 떠났습니당 ㅎㅎ

처음에 갈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핀란드 공항을 많이 구경 못했는데

이번에는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핀란드 공항의 '무민카페'에 가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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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카페는 핀란드 공항 내부 게이트 40에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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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카페는 매일 11~17시에 운영한다고 해요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무민카페,,

사실 무민에 별로 관심없었는데 가서 보니까 정말 귀여운 카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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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외에도 가벼운 샌드위치가 있어용

 

깜찍한 무민,,💕

 

가볍게 구경을 마치고 다시 핀에어에 탑승했어요

서울행이라고 크게 써있네요

아쉬워라 ㅜㅜ

이때는 아직 마스크 착용이 필수일 때라 마스크 의무라고 적혀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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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에서의 마지막 기내식!

마치 다이어트 식같은 식사가 나왔는데, 저는 정말 맛있게 잘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숙면을 위한 샴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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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천공항에 돌아와서 김치찌개를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당 ㅎ,ㅎ

한 국가만 일주일 이상 여행한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았고 그리고 아쉬운 여행이었어요

하루만 더 있었으면 이탈리아 남부 투어를 할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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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매우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당 ❤️